아파트보다 저렴한 모듈러주택

부동산매물.com을 통해 국내 모듈러 주택 공급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은 적이 있으신가요?

최근에는 세종에서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주택 공급 대안으로 모듈러 주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특히 세종 5-1 생활권(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)의L5구역에서는 모듈러주택 단지조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올해 안에 세종시 5-1 생활권(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) L5 구역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을 ‘스마트 턴키’ 방식으로 세운다고 밝혔다. 스마트 턴키는 공사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모듈러 등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반영해 일괄 입찰하는 방식입니다.

모듈러 주택은 기존의 시공 방식과는 다르게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된 부품을 조립하여 건설하는 방식입니다. 이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환경 친화적이며 안정적인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아울러 LH는 건설 산업 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‘2030 LH OSC 주택 로드맵’도 수립했습다. OSC(Off-Site Construction)는 탈현장 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건설 부재의 70% 이상을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조립하는 공법입니다.

모듈러 주택은 OSC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 대부분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입니다.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 기간을 약 30% 단축할 수 있는 데다 건설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여 친환경 건설이 가능합니다.

세종에서의 모듈러 주택 사업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중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특히 세종 5-1 생활권의 L5구역은 교육시설, 병원, 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.

LH가 세종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 방식으로 짓는 가구 수는 총 450호입니다. 모두 통합 공공임대로 LH는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 아니라 로봇 배송, 제로 에너지,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 단지로 조성할 방침입니다. 이로인해 세종 L5 구역은 통합 공공임대 일반 1327호(지상 12층)와 모듈러 주택 450호로 모듈러 주택 가구 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.

국내 모듈러 주택 공급사업은 미래 주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거 형태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앞으로도 모듈러 주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거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